온체인 분석 플랫폼인,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약 6만5000달러에서 3만 달러까지 폭락한 것이,
장기 보유자들에게는 매도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았다.
글래스노드는, BTC/USD의 매수 수요가 폭락하던 그 시점에,
송금활동이나 거래활동이, 낮은 지갑에 보관되어 있는,
비트코인의 보유량이 급증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 자료는 또한, 채굴업체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수집량이 폭주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 결과, 최근 세션에서, 활발한 BTC 공급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을 공급해야하는 채굴업체들이, 축적하고 있는 것이다.
일주일 이내로만 홀드하고 있는, 단기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BTC/USD 가격 하락 기간 중, 주요한 매도자들이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는, BTC가 최고점에서 38%하락한, 5월 침체 기간동안,
새로운 시장 진입자들이, 공황상태에 빠져 BTC를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두 자릿수 상승/하락 움직임으로, 단기 트레이더들을 계속 이용하고 있다.
24시간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는, 4월 2일 1.9로 바닥을 친 후,
5월 20일 19.7에 정착했는데, 이는 이 기간 동안 936% 상승한 것이다.
높아진 가격 변동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향후 시장 움직임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확신을 갖지 못한다는 신호로 작용했다.
주간 차트 캔들은, 지속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는데,
일요일 캔들은 이전세션보다 34%낮게 마감되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그 추세는, 하방으로 가는 길에 나타났다.
글래스노드는, 장기 보유자들이 어느 시점에 가면,
자신의 이익이나 손실을 실현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 포털은, 장기 보유자의 고갈 수준을 확인하는,
독자적인 지표를 인용했는데,
이는 BTC를 보유할 수 있는 능력이 깨지고,
시장에서의 이익이나 손실을, 실현하도록 유도하는 지점이다.
글래스노드 애널리스트들은, "장기보유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재 미실현 PnL의 정도는 0.75 수준 정도인데,
이는 과거 강세와 약세장 주기 사이에 있는,
시장형성 또는 붕괴 수준이었다"고 썼다.
현재의 비트코인 보유 시나리오가,
예전 시나리오와 달라질 수 있는 유일한 요인은,
미국의 1조 달러 적자뿐이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GDP 대비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돌아왔다.
그리고 금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에 6조 달러의, 또다른 지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총 2031년까지 정부지출을,
연간 8조 2천억 달러로 늘릴 것이다.
그것은 2022년에 연간 1조 3천억 달러와,
1조 8천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의미할 것이다.
시장에서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는,
정부 지출 증가가 ,인플레이션의 극적인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반인플레이션 이론으로,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급증했다.
지지자들은 공급량이, 2천 1 백만 BTC 토큰만 있을 수 있으며,
무한히 인쇄 가능한 미국 달러에 대항해,
이상적인 가치 저장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테슬라, 스퀘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루퍼인베스트먼트 등의 기업들은,
현금의 대안으로,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했다.
스탠 드러켄밀러, 폴 튜더 존스, 마이크 노보그라츠 등 억만장자 투자자들도,
투자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비트코인에 할당했다.
펀더멘털은 비트코인의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크라켄의 성장 마케팅 책임자인 댄 헬드는,
"비트코인은 이 순간을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화폐인쇄 작업을 하고 있고,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탈출구"라고 말했다.
유튜브에서 뉴스 듣기
원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