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와 폴카닷의 설립자인,
개빈 우드가 파라체인 슬롯 경매의 출시를 발표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있을 경매에서,
암호화 시장은 무엇을 기대해야 하며,
이 기술의 도입은 기존의 힘의 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폴카닷은 무엇이고 쿠사마와는 어떻게 다를까?
폴카닷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들 간의, 상호운용성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메인넷은 2020년 5월에 출시되었지만,
론칭의 마지막 단계가 지금 다가오고 있다.
쿠사마는 대담한 실험과 초기 단계 배치에 큰 도움이 되지만,
폴카닷은 더 보수적이다.
폴카닷과 쿠사마에 대한 지배구조는 분산되고,
허가받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네트워크가 토큰을 소유한 모든 사람들에게,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발언권을 부여한다.
토큰은 폴카닷용 DOT, 쿠사마용 KSM이다.
파라체인 경매는 무엇이며, 출시는 어떻게 될 것인가?
폴카닷과 쿠사마를 기반으로 건설하려는 프로젝트가 많이 있으며,
각각은 그들만의 파라체인 슬롯이 필요할 것이다.
폴카닷과 연결되는 개별 블록체인을, ‘파라체인’이라고 한다.
모든 블록체인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경매에서 ‘슬롯’을 받아야 한다.
경매에서 DOT 또는 KSM 소유자는 토큰을 연결하여,
파라체인 슬롯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특정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 팀들은 다수의 KSM 보유자들이 고정된 잠금 기간 동안,
그들의 토큰을 빌려주도록 설득함으로써, 경매에서 이길 수 있다.
쿠사마에 파라체인을 론칭하는 방식은 팀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다음과같이 일어날 것이다.
참가자는 파라체인을 설계하고, 기판을 사용하여 구축한다.
그 다음, 파라체인을 테스트하고 현지에서 최적화한 다음,
로코코와 같은 테스트넷에서, 이러한 절차를 반복한다.
참가자는 슬롯 임대의 경매 전략을 결정한다.
그리고 경매에 참여하고 입찰한다.
참가자는 임대 기간이 시작된 후, 취득된 슬롯에서 프로젝트를 배포한다.
슬롯 임대 기간이 끝날 때, 참가자는 다른 경매에 참여하여 갱신한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
팀은 1개 및 8개의 임대 기간의 선택한 기간동안,
잠글 용의가 있는 KSM 토큰의 양을 지정하여 입찰한다.
각 임대 기간은 6주이다.
오픈 입찰은 경매 기간 동안 계속된다.
팀들은 경매 내내, 경쟁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입찰을 볼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입찰을 증가시킬 수 있다.
경매가 끝날 때 경매가 종결되는 정확한 순간은,
검증 가능한 무작위 기능에 의해, 무작위로 결정된다.
승리한 파라체인은 임대 시작 시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입찰된 KSM 금액은 임대 기간동안 잠긴 채로 남아 있으며,
그 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팀들은 슬롯 임대 기간이 끝나기 전에,
또 다른 경매에서 승리함으로써 임대를 연장할 수 있다.
참여는 얼마나 비쌀까?
이제 모든 사람들이 스테이킹을 위해, 최소한의 DOT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체 PoS 네트워크는 더 높은 보안으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이것은 두 가지 결과를 낳는다.
만약 당신이 엄청나게 부유한 게 아니라면,
보상을 받기 위해 더이상, DOT를 암호화폐 거래소에 스테이킹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기존의 중앙화된 거래소는, 수익의 몫을 잃게 될 것이고,
그것은 커뮤니티로 돌아갈 것이다.
더 많은 활동적인 노드가 24시간 실행됨에 따라,
폴카닷에 대한 공격의 위험은 현저히 낮아지게 되는데,
이것은 다가오는 파라체인 론칭에 좋은 징조가 되고,
또한 DOT 가격이 상승하게 될 수도 있다.
경매는 어떤 조건에서 진행될까?
우드는 폴카닷에서, 파라체인 기능을 개시하기 위한 두 가지 조건을 인용한다.
그는 “외부기관에 의한, 모든 감사를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는 이미 시작됐고, 가까운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하나는, "쿠사마에 대한 새로운 기능을 실행하는 것"이다.
파라체인 추가 배치가 블록체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쿠사마의 시가총액은 계속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폴카닷과 쿠사마는 상당히 동일한 보안을 제공할 것이다.
첫 번째 파라체인 경매 이후에는,
쿠사마에서 몇 개의 프로젝트만, 공간을 확보할 것이지만,
먼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들은,
주요 인프라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폴카닷과 마찬가지로, 쿠사마는 완전히 분권화된 프로젝트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파라체인이 출범하면,
두 네트워크의 미래는 전적으로 각각의 커뮤니티의,
체인 거버넌스에 달려 있을 것이다.
크라우드론에 참여함으로써, KSM 보유자들은 그들의 스테이킹 보상이나,
적당한 시기에 KSM을 팔거나 거래할 기회를 잃게 된다.
많은 자금을 유치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들은,
그러한 투자자들에게 그들만의 지배구조 토큰으로, 관대하게 보상해야 할 것이다.
한편, 연구기관 메사리는, 최근 시장 붕괴 이후,
암호화폐 5개 부문의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로베르토 탈라마스가 쓴 이 보고서는,
솔라나, 코스모스, 폴카닷, 쿠사마 등의 스마트 계약이,
이번 폭락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것으로 보고했다.
지속적인 매도 압력으로 인해,
5월 중순에 주요 암호화폐가 50% 이상 조정되었다.
6월 3일, 암호 시장은 그 이후 처음으로, 호조로 마감되었다.
탈라마스가 지적한 대로, 스마트 계약 부문은,
솔라나, DOT, KSM, CKB, 아톰 등의 자산에 의해,
전체 3.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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